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31일 미죽초등학교(동남구 풍세면 소재)를 방문해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며,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기 대응법이다.
이날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천안동남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의 지도에 따른 이론과 마네킹 실습교육으로 진행돼 심폐소생술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119신고의 중요성, 정확한 자세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자료를 통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한 실습시간에는 애니를 이용. 가슴압박을 직접 체험하고, 몸에 익숙해지도록 반복 훈련을 하였으며, 실제 상황 시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교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는 초기 발견 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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