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15일)’을 맞아 6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울산은 2012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7%를 넘어서면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이와 함께 노인학대 신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학대는 주로 가족에게서 행해지기 때문에 학대 경험 대비 신고율은 1.9%로 매우 저조하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노인학대 신고 활성화와 예방활동을 위해 집중 신고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 예방 및 대처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가해자에 대해 엄정 수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노인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도 노인학대를 엄연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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