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센터장; 김민수)는 2일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의 일환으로‘2017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 지역주민, 센터이용자, 동부제일병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근로복지센터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손수 생산한 다양한 상품들의 전시와 판매, 블라인드 무료견적 및 의류・잡화의 현장 파격할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을 펼쳤다.
김민수 센터장은“동부제일병원을 비롯한 후원금 전달과 먹거리, 물품장터 참여에 감사함과 더불어 이번 이웃사랑 바자회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기대 한다”며“정성껏 판매 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직업재활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그동안 구리시는 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위해 근로기회 제공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돕고 나눌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개편 제3차 시범사업인‘저소득 장애가정의 집수리, 사랑의 파랑새 PC 교체, 발달장애인 체험 힐링농장 사업’을 동 복지허브화 시책과 연계하는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MOA를 체결하고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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