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35분경 부산진구 감전방향 동서고가도로에서 트레일러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뒤에서 들이받은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15톤 압연강판이 철제 방호벽 사이에 걸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J씨(540대가 사고 직 후 가슴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앞서가던 트레일러도 범퍼가 부서졌지만 운전자 S씨(50)대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서고가로 진양램프 200m 전 지점에서 뒤에 가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트레일러가 정지하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트레일러에서 이탈돼 추락 할 뻔했던 압연강판은 오후 5시 35분경 크레인에 의해 옮겨져 안전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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