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항규)는 6. 8(목) 김해시 부곡동 소재 석봉초등학교 앞에서 제15호 양심운전자로 S씨(여, 50세)를 선정하고 양심밥솥을 증정했다.
제15호 양심운전자 S씨는 6. 8(목) 15:05경 석봉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수업을 마치고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를 우선 배려하며 정확히 일시정지한 뒤 어린이가 도로를 완전히 건너간 것을 확인하고 천천히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확인결과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으로 아파트가 밀집 된 이곳 횡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는 많았으나, 14:30시부터 35분간 93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가운데 어린이 등 보행자가 있음에도 아무도 일시정지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으나 양심운전자 S씨는 정확히 교통법규를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심운전자 S씨는 “보행자를 위해서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을 지켰을 뿐인데 이렇게 상품까지 주시니 감사하고, 모든 운전자가 교통약자를 배려하며 운전을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홍보를 강화해 양심 운전자가 많아지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실현을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김해서부경찰서)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