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해, 8월 31까지 62일간의 운영에 들어간다.
울주군은 12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진하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 안건은 3가지로 첫째, 해수욕장 개장기간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은 이달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하해수욕장 샤워장 앞에서 개장식을 열기로 하고, 지원이, 박구윤 등 인기가수 축하무대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해수욕장 운영은 공무원 4명, 민간안전요원 7명, 행정봉사실 5명, 소방서(자원봉사 포함)18명, 울주경찰서 9명, 해양경비안전서 4명, 민간단체 8명으로 일일 총 55명을 상주시킬 계획이며 성수기를 기점으로 수상안전요원을 10명 증원할 예정이다.
또, 협의회는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와 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환경조성 및 유관기관 간의 확고한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사고 제로화 등을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철저한 행정계획수립으로 올해도 해수욕장 관람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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