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6. 12일 오후. 지방청 2회의실에서 김양제 청장 및 김희숙 경기도 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등 노인대상 범죄와 실종 치매노인의 신속한 발견,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오는 6월 15일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맞아 현장에서 만여명의 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각 지역 노인복지센터 및 방문 상담원을 관할하는 ‘경기도 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학대․실종 등 노인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양제 청장은 범죄에 취약한 노인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지원을 위해서는 여러 유관기관이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노인학대의 경우는 상습적인데다, 그 피해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신고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실종 치매노인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사건이 많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취약 노인에 대해서는 돌봄 활동 중 꼼꼼히 살펴봐 주고, 조금이라도 피해 의심이 있다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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