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 30분 경 울산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전복 된 레저보트 익수자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A씨(60대)는 13일 낮 10시 경 북구 당사항에서 레저보트(9.8마력 엔진)를 타고 출항해 정자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 낚시 중 너울성 파도에 보트가 전복되자 보트에 매달려 표류 중인 것을 인근 행인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강동해경안전센터는 암초 등으로 인해 구조정이 접근 불가한 상황애서 직접 입수해 전복된 보트에 매달려 있던 A씨를 구조하고 레저보트를 인양했다.
해경은 A씨가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있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익수자가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보트를 잘 붙잡고 있어서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수상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동의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