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15일(목) 오후. 관내 보훈향군회관 강당에서 경찰, 시청관계자,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찰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주민의 기대와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적극 해결하는 선제적 경찰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리경찰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실시됐으며
행사는 구리서 치안현황보고, 공동체치안 원년 경찰 중점 추진시책 홍보영상 시청, 각 지구대‧파출소 치안현황보고, 주민들의 치안요구 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주요 의견은 교통불편, 학교주변 범죄예방, 청소년 비행, 우범지역 순찰강화 및 범죄환경개선(CCTV 추가 설치, 여성안심비상벨, 골목길 가로등 설치)가 주를 이루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독거노인)와 여성․아동이 안전한 구리시를 조성해 달라는 의견을 제안했으며, 경찰은 이에 대한 답변 및 의견 접수를 통해 처리 결과를 직접 통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영 서장은 “치안설명회로 주민들이 경찰에 바라는 기대와 요구를 생생하게 들으며 민‧경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아울러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에 처리할 것을 약속하며 경찰은 사회적약자(독거노인)와 여성․아동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경찰서는 지난 13일(화) 토평지구대를 시작으로 이번 교문지구대 치안설명회까지 총18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를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인창지구대, 수택파출소를 순회하며 치안설명회를 개최, 지역주민의 불편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하는 선제적인 경찰활동으로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며 공동체치안을 더욱 발전 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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