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는 18일 오전. 울산항 매암부두에서 울산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부경대학교 울산동문회(회장: 장광대)와 합동으로 바다 속 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거활동은 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부경대학교 울산동문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위해 해경구조대와 구조협회 다이버가 직접 입수해 수중에 침적돼 있는 각종 폐기물 등을 인양·수거했다.
울산해경과 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는 매년 합동으로 바다 속 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경대학교 울산동문회에서 깨끗한 울산바다 만들기에 뜻을 같이해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인양 된 수중 폐기물을 수거하고 매암부두 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교류를 통한 수중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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