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20일 수택2동 8, 9통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마을 조성은 노인거주 비율이 높고 소방시설이 미흡한 마을을 선정. 각 세대별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안전물품 보급·설치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육성 및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방지하기위해 시행됐다.
앞서 구리소방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노동 안말마을을 시작으로 수택2동 5통 마을 등 12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의장, 수택2동장 그리고 구리 의용소방대를 비롯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내용은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증식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및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이 구리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주요행사 뒤 구리소방서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과 어르신 건강체크 부스를 운영했으며, 정현모 소방서장을 비롯 참석자들이 직접 주민들의 집을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실시했다.
정현모 서장은 “수택2동 8, 9통 지역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화재가 없는 진정한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화재 예방을 당부드린다”며 “구리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화재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