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을 의경 2명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해냈다.
지난 25일 오전 10:00경 자격증 시험을 응시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 소속 의경 2명이 광운대역 1호선 인천 방향 전동차 내에서 A씨(40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들은 이 날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이창희 대원은 평소 부대에서 배우고 실습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김준영 대원은 A씨의 팔·다리를 주무르며 의식상태를 확인하는 등 신속하고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A씨의 호흡과 의식을 회복시키고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김 상경과 이 일경의 도움을 받은 A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를 통해 서울 노원구 소재 을지병원에 후송,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이창희 대원은 “부대에서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 중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무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영진 서장은 “만일을 대비한 사전 응급조치 교육이 빛을 발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112타격대원 및 직원들에게 다양한 응급처치 및 구조교육을 훈련·숙달시켜 더욱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좌. 이창희/ 우. 김준영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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