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27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119구급대원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원들의 각종 구급현장 활동 시 감염방지요령을 교육하고, 특히 현장활동대원 감염관리와 감염관리실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구리소방서 위원 7명과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전문의 최혁중 구급 자문의가 참석했으며 △직원들 건강관리 결과 확인 △구급차 소독 및 감염성 폐기물 처리방법 등 감염방지 교육 △유해물질 노출 이후 치료 및 사후관리 △현장활동 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조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활동을 하는 모든 대원들은 항상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며 “이들의 감염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방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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