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상고등학교(교장: 강해숙)는 6월 27일(화) 오후. 교내에서 류혜숙 부교육감 및 언양고 이은수 교장을 비롯 울산시 고등학교 교장단, 천상고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배움터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개교식을 가졌다.
이 날 개교식은 식전 행사로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타 공연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본행사에서는 교기 봉정과 기념석 제막식 등이 펼쳐졌다.
천상고는 울주군 범서읍 지역 고등학교의 과다․과밀 학급 문제와 원거리 통학 문제 등 고등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15년 3월 공사에 착공, 2017년 3월 1일 8개 학급, 272명의 신입생으로 개교했다.
강해숙 교장은 개교사를 통해 “관심과 격려로 천상고가 전국 최고의 명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책임감이 강한 학생, 공동체 의식과 봉사 정신을 가진 학생, 강인한 인내력을 가진 학생이 되자”고 당부했다.
류혜숙 교육감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천상 주민의 염원이었던 천상고등학교 개교를 축하하며, 머지않아 오늘 싹을 틔운 한 그루의 나무가 숲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