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하임수)는 5월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울주군 소재 아파트에서 피해자들의 아파트 출입문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후 피해자들이 외출한 사이 침입해 총 16차례에 걸쳐 현금‧귀금속 등 시가 3,500만원 상당의 금품 절취한 A씨(30대)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사건직 후 현장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하던 중 추가 범행을 위해 외출하는 A씨를 검거했으며 소지하고 있던 범행도구(장갑, 복면)를 압수했다.
수사결과 A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피해품 처분 내역 및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치안 불안 요소가 큰 아파트, 주택 침입절도 등에 대해 초기부터 수사력을 집중 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더불어 출입문 비밀번호는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귀중품 등은 금고에 보관하는 등 자위방범을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