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5일 해경구조대원 25명을 대상으로 훈련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의 수색구조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와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5일 오전 남해해경본부 1층 강당에서 소속서별 구조사례 발표와 상황에 따른 구조 노하우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부산해경서 전용부두 앞 해상에서 표면공기공급식 잠수 훈련과 수중수색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 실전위주의 수중수색·구조훈련을 통해 다양한 조건과 상황의 대응능력과 구조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표면공기공급 잠수방식(SSDS : Surface Supply Diving System) : 선상이나 육상의 공기압축기, 생명호스 등을 이용해 수중의 잠수사 헬멧으로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행동 범위에는 제약이 있지만 장시간 잠수가 가능하며, 특히 수상과 잠수사간의 통신이 가능하며 잠수사의 모든 행동을 수상에서 지휘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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