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오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신장열 군수를 비롯 하임수 울주경찰서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선)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는 여성가족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식후행사는 신장열 군수의 “양성평등 행복한 울주만들기”, 개그우먼 이성미의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를 주제로 특강과 신유식의 “소프라로 색소폰 연주”, 누오보체앙상블의 “뮤페라” 문화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성장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3명 각30만원),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장열 군수는 “요즘 양성평등 관련한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남성과 여성이 사회 모든 영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동행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23조에 근거해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해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지난 1996년 여성주간으로 제1회 행사가 개최됐으며, 2015년부터는 명칭을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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