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 유치관리팀 순경 최 태 준
시원한 바닷가가 생각나는 여름, 무더위에 지쳐 신체 활동량이 많이 줄어드는 계절이다.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온도로 땀 증발이 잘 안되어 운동시 열 방출이 잘 안되고, 탈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어 결과적으로 피로 증가 및 열 스트레스와 열사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름철 안전하게 운동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운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어 1시간 이내로 하고 자주 휴식을 취하기,
다른 절기에 비해 운동 강도를 조금 낮추고 장시간의 운동의 경우 매 30분마다 10분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어지럼증, 경련, 구역질 등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멈춰야 한다.
둘째, 아침 또는 해가 진 오후나 저녁 시간에 운동하기,
태양이 강한 11시부터 4시까지 한낮의 야외 운동은 가능한 피해야 하고 너무 늦은 시간의 운동은 불면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잠들기 1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
셋째, 운동시 갈증이 없더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여름철에는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리기 때문에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 운동 시작 30분~1시간 전에 20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조금씩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도 낮 운동시 모자를 꼭 쓰고,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열 발산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이나 운동복을 착용하기 등이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지만 방법이 반대로 잘못된 운동방법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안전한 운동법을 통해 건강을 지키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