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7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공동체치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축하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주민·유관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범죄와 무질서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공동체치안의 의미를 미래의 치안파트너인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공모전을 개최, 5월 15일부터 지난달 6월 30일까지 초·중·고교생들로부터 공동체치안에 관한 494여건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경찰은 이번 공모전 심사와 관련,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 된 심사위원 5명을 선정하고 심사를 진행, UCC(개인이 직접 만든영상, 사진 등의 저작물)·포스터·글짓기 각 33명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UCC 부분 대상은 서지민(오남중) 학생, 최우수상은 서유림(고양예술고)·윤한서(해밀초) 학생, 우수상은 이혜경(현산중)·양동재(오남중)·김혜진(전곡초)·유서진(전곡초) 학생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분 대상은 최수민(행신초), 최우수상은 김민아(한민고)·윤재형(한민고), 우수상은 최정현(호평중)·김다솜(어람중)·정여은(어람초)·강태윤(호평초) 학생이 수상했다.
글짓기 부분 대상은 구의림(어람중) 학생, 최우수상은 나하늘(경기영상고)·김지호(청석초) 학생, 우수상은 백지민(광동중)·김채영(진접고)·박서준(양지초)·이가현(구룡초) 학생이 선정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수상작을 페이스북·밴드 등 SNS에 올려 시민과 공유하고, 청사 내 전시 및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마술·비트박스·뮤지컬 노래 등 다채로운 경찰 홍보단의 축하공연을 선보여 청소년과 교사·학부모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공모전 시상식 행사장에서 “공동체치안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고민해 멋진 작품을 제출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북부청 공동체치안 홍보활동 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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