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지난 15일부터 운동부를 운영 중인 초‧중‧고 4개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중 학교에서 훈련하는 운동부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선․후배 사이 군기잡기’등 운동부 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운동을 하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건전한 운동부 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실시됐다.
또 한 학생들에게는 최근 발생한 야구부 가혹행위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학교‧경찰에서의 처분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 뒤, 학교생활․교우관계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A학생은 “선후배간 우애를 더욱 깊게 다져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하계 방학이 끝날 때까지 운동부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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