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시간도 올리고, 가족간 친밀감도 올리고 치안만족도도 올리고, 김해서부경찰서 쓰리 올리고!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강신홍)는 7월 1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부모와 자녀, 경찰관이 함께하는 ‘방범현장 체험교실’ 첫 운영을 시작했다.
‘방범현장 체험교실’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부모와 학생들이 경찰 순찰활동에 참여해 부모 자녀간 유대감 회복과 동시에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장유지구대에는 20명, 진영파출소에는 14명의 부모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 역사, 업무 및 범죄대응요령 등을 청취하고 무전기 등 경찰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찰관과 함께 아파트, 공원, 여성안심구역 일대를 순찰하면서 설치된 CCTV, 안심빛글(LED조명을 통해 바닥에 로고와 문구를 현출하는 영상장치),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이 범죄예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비상벨을 눌러 경찰관이 출동하는 현장을 확인하는 등 위급상황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을 실시했다.
‘방범현장 체험교실’은 장유지구대, 진영파출소를 시작으로 한림·진례·주촌·칠산파출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운영 날짜를 선택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강신홍 서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족간 친밀감도 올리고 치안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확대 운영 등 지속 추진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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