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7. 20(목) 오후, 수원시 장안구 광교동 소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문병선 2부교육감,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장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시민단체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교통안전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함께 만드는 희망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체험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0년 무사고운전자 민경옥(안양동안) 등 5명에 대한 영년표시장 수여와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수상인원 : 189명 (경기남부경찰청장 86, 북부청장 32, 도지사 50, 공단지부장 21)
시상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식을 가졌으며, 하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수신호댄스와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의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식후행사로, 행사장 입구에 유형별 교통사고 사례와 홍보 입상작품 중심의 사진 전시회를 마련하고, 고령자의 인지지각 검사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은 자리도 마련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는 날이 갈수록 교통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음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교통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들의 역할이 컸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 뒤
“이 같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바, 금년들어 경기남부경찰에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목검문소 운영, 출퇴근길 가시적 교통관리,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대해 협력단체를 비롯 도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목적 목검문) 교통․지역경찰, 형사기능이 합동으로 목검문 운영, 음주 및 난폭운전은 물론 수배자, 흉기소지자 검거 등 도로 위 불안요인 제거
(가시적 교통관리) 출․퇴근길 정체해소를 위해 지역경찰, 모범운전자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 소통확보를 통해 국민불편 해소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맞춤형 치안정책으로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우선주차구역 설치,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