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 토평지구대(대장: 차의진)는 지난 7월 19일 00:50경 아차산 산행 중 길을 잃고 당황해 하던 등산객 2명(20대. 남)을 신속구조했다.
이들은 야간 등산 중 산에서 이상한 소리 같은 것을 듣고 겁을먹고 내려오다 길을 잃어버려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토평지구대 실습생 박정현 등 3명)이 조난객과 전화통화를 통해 지형물과 위치표시판 등을 특정하고 위치를 확인, 조난 등산객을 구조했다
구리경찰서는 주요지점에 ‘아차산 메아리 (위치표지판)’ 400개 설치, 위치 특정 후 데이터 관리, 소방서, 시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4.30일 여성등반객이 발목골절로 오가지도 못하고 있는 것을 ‘아차산 메아리’ 표지판 활용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안전하게 구조 등 14년 이후 18회에 걸쳐 부상자 등을 구조했다
최성영 서장은 야간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이 늘어나 안전사고 우려가 커져,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시 아차산 곳곳에 설치된 위치표시판을 활용,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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