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 외사계(계장; 오지섭)는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의 유형 및 예방법’ 제목의 외국어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카드뉴스는 기존 인쇄물로 배부되던 전단지 홍보물 제작 방식에서 탈피하여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 간에 쉽고 빠른 공유가 가능한 SNS 전용 카드뉴스를 제작한 것으로 효율적인 외국인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유성 관내에 가장 많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국적별 언어를 반영해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우선 제작해 중국⋅베트남 유학생회를 비롯. 지역 다문화가정 커뮤니티의 페이스북⋅밴드 등에 카드뉴스를 게재함에 따라 피해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지섭 외사계장은 “관내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카드뉴스와 같은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감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외국인 범죄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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