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지난 7일, 방학기간 중에도 학교 주변, 공원 등 ‘아동 안심 순찰’을 펼치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 할 수 있도록 치안보조 인력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부모 등 상대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79.6%와 77.1%가 만족하다고 답변하는 등 아동안전지킴이 제도에 대한 국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부서는 아동안전지킴이의 사기진작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요령 및 올 9월부터 시행예정인 ‘아동안전지킴이 확대’에 대해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지킴이 어르신들에게 ‘빅워크’라는 어플을 설명, 순찰을 통해 환산된 돈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큰 역할이 된다는 점을 알리며, 더욱 더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당부했다.
조종림 서장은 “폭염·폭우 속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봉사정신과 열정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 추가 배치 계획’에 따라 14명을 추가 모집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최종 선발, 총 38명으로 운영하며 아동 안전에 대해 더욱 더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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