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동자율방범대(대장: 이상덕)는 7일 저녁. 일산동 관내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방범순찰활동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방범대원, 경찰, 청소년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많은 일산해수욕장 등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청소년 방범순찰활동 체험행사는 일산동 자율방범대에서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행사로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에게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행사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중·고등학생 40명과 방범대원 30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대 실시된다.
이 날 체험행사에 참석한 권명호 구청장은 방범대원 및 학생들과 일산해수욕장 등 관내를 순찰하고, 매일밤 늦은 시간까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일산동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학교 밖의 지역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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