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11일 경찰관들의 직장 내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TF팀, ‘현장활력 발전소’를 운영했다
‘현장활력 발전소’는 그간 딱딱한 계급 중심 문화에서 비롯된 나쁜 관행과 조직 내 불통을 해소하는 한편,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겪게 되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향상 된 근무만족도가 궁극적으로는 도민을 향한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이한 점은, TF 사무실을 이례적으로 청장 집무실 안에 있는 접견실에 마련함으로써,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청장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휘부의 소통과 혁신 의지가 크게 강조됐고, 그 만큼 일선 경찰관들의 기대도 커 앞으로의 성과가 주목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현장활력 발전소 운영을 통해 소통․자부심․재미가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경찰 내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도민에게는 더 나은 치안서비스로 파급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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