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10일(목) 오후.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찰, 시청, 소방, 교육청 실무자 및 시민(협력단체, 통장협의회) 등 총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공동체치안협의체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고 공동체치안을 발전시키기위해 기획했던 공동체치안협의체 업무협약(MOU)에 의해 실시됐다
경찰은 각 기관별 활동사항 및 17년 중점 추진사항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범죄예방 및 시민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설정 된 주제 ‘구리시민에게 길을 묻다’‘는 오는 9월부터 전국 경찰관서에서 일제히 시행 될 예정으로 경찰은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제’에 대한 실시 배경 등을 설명하는 한편
회의개최에 앞서 사전에 관내도(명칭:모아모아 지도)를 제작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순찰요청 지역을 파악한 결과 총 411명의 주민 중 75%(309명)가 “야간에 순찰을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소중한 의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 : 기존의 순찰체계를 전환해 주민이 요청하는 순찰 지점 시간을 반영한 순찰
또한 각 기관 참석자 및 시민이 원하는 탄력 순찰제의 방향(길)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행사장에 게시 된 시민들이 요청하는 순찰지점 및 시간대별 스티커를 붙여 탄력순찰제 운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영 서장은 “구리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시민에게 치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 이를 반영한 치안정책(탄력순찰)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동체치안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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