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식 전남 광양경찰서장은 8월 21일 오전. 광양시 광양원예농협 인서지점(지점장; 최낙평)을 방문, 현명한 대처로 300만원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원협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원협직원 A씨(여)는 8월 17일 오후 2시경 창구업무를 보던 중, 민원인 B씨(40대,여)가 울면서 황급히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이체하려는 것을 이상히 여기고 즉시 다가가 사연을 물었고 민원인 B씨는 군대에 있는 아들이 휴가 나오다가 납치를 당했는데 몸값으로 급히 돈을 보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고 이체를 못하게 한 후 즉시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박종식 서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통장회의,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행수법 및 예방책을 홍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