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옥동지구대(지구대장: 이영호)는 의무위반 근절과 사기진작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지난 3월 24일부터 직원들의 다짐과 마음이 담긴 쌀(米)을 자율적으로 모아오다가 8월 28일 청렴시계 무사고 300일을 기념해 청렴의 의미를 담은 청렴떡을 만들어 전체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함께 먹는 ‘티끌米 모은 청렴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옥동지구대의 청렴떡 나눔은 최근 경찰에 대한 대국민 신뢰 및 경찰사기 저하에 따른 신뢰회복과 내부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대민 최 인접부서인 지역경찰로부터의 분위기 쇄신의 필요성을 느껴 준비됐다.
‘티끌米’ 는 참여직원들의 손을 거쳐 모아진 것으로 지난 3월 30일 의무위반 제로화 운동 관련 무사고 150일을 기념해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루진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직원들의 관심으로 티끌米가 모아진 청렴 항아리를 항시 접함으로써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음주운전에 대한 의무위반 행위 근절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 됐었다.
그 결과 옥동지구대는 3월 24일 이 후 지금까지 단 한건의 의무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관내 체감안전도도 울산청 30개 지역관서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인한 사기 진작이 주민들의 치안여건까지 향상 시켰다는 평을 받고있다.
이영호 옥동지구대장은 지구대 내부에 설치 된 ‘청렴항아리’에 담긴 ‘티끌米’ 는 지구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곧은 마음과 의무위반 척결에 대한 굳은 다짐이 담겼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티끌米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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