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두석)은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따라 해양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내 국가중요임해산업시설의 대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해해경은 △국가 중요임해산업시설 대테러 대비태세 점검 △출·입항 선박 및 여객선 등 항행선박 안전관리 강화 △주요 항포구, 도서지역 순찰 강화 △대테러 유관기관 간 정보교환 강화 등을 실시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의 비상출동태세를 재점검하고, 관내 주요 항포구, 선착장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9월 4일(월) 오후에는 김두석 청장이 국제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해양 대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석 청장은 “남해해경은 해양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해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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