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4일 평내도서관에서 우리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를 일컫는 말이다.
남양주시에는 다산유적지, 몽골문화촌, 홍유릉, 사릉, 광릉, 유기농테마파크, 남양주 역사박물관에서 총 2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더벨류코리아의 신미혜 대표가 진행하는 친절 마인드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의 정성희 학예연구사의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로 해설사 역량강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정혜경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 활동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고, 우리시 대표적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남양주시에 대한 자긍심도 고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이 계속 진행되길 원하는 의견들을 반영. 향후 정기적으로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남양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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