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 진영파출소 순경 유 준 혁
뒤늦은 휴가를 가는 휴가객들이 찾는 피서지로 손꼽히는 곳, 바로 해수욕장이다.
더위를 피하려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려 모두들 해수욕장으로 온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항상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성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어느 한 해수욕장에서는 술에 취해 벤치에 누워 자고 있던 여성의 뒤로 다가가 양손으로 껴안은 뒤 볼에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한 남성이 검거된 사례가 있다
강제추행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신체 접촉 행위를 하는 범죄를 말하며 법정형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형법 제298조)되어 있는 범죄이다.
해수욕장에서는 위와 같은 강제추행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려 각별한 예방책이 요구 된다
경찰은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몰카 점검, 상가 주변 도보 순찰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에 주력,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 지구대 내 여경을 한시적으로 발령, 해수욕장 공중 여성화장실을 대상을 긴급 안전벨과 경찰서 연동시스템을 설치하여 예방을 하고 있고,
혹시 범죄 위험을 느낀다면 바로 주변에 알리거나 112에 신고 등 적극적인 대처를 요한다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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