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진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북한 6차 핵실험 관련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등 주변국 간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5일 오전부터 국가중요시설을 포함. 임해중요시설에 대한 일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서승진 서장은 지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남북관계가 경색됨에 따라 경비함정에 편승해 해상에서 SK에너지, 울산화력, 한국석유공사 등 임해중요시설과 및 울산항, 미포항 등의 항만방호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경비함정 전용부두와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긴급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승진 서장은 직원들에게 “엄중한 시국일수록 각자 맡은 임무에 충실 하는 것이 국가 안보와 해상치안 확립을 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상경계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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