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

60억 원대 도박판을 운영 조직폭력배 등 31명 검거
뉴스일자: 2017-09-13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광역수사대는 17. 1. 1일 ∼ 1. 19일까지 수원․화성지역 가정집․사무실․식당․펜션 등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60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총 3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수원지역 조직폭력배 A씨(40대) 등 6명을 ‘도박장소개설 등’ 혐의로 구속하고, 상습도박자 B씨(50대·여) 등 25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형사입건 했다.

(조직폭력배 총 6명 : 도박장 개설 3명, 상습도박 3명)

조직폭력배 A씨 등 7명은 가정집․사무실․식당․펜션 등을 임대한 후, 하우스장, 총책, 딜러, 박카스(심부름), 문방(망보는 역할), 꽁지(돈빌려주는 역할) 등 각 역할을 분담하며 ‘속칭 빵개판(도리짓고땡)’이라는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찍새(도박자)들로부터 1시간당 10만원씩을 지급 받는 방법으로, 17. 1. 1일 ∼1. 19일까지 총 1억원 상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있다

또 상습도박자 B씨 등 24명은 이 같은 기간 총 11회에 걸쳐 약 60억원대 “도리짓고 땡”이라는 도박을 상습으로 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박장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1차 집결(일명 탈수장)한 후, 그 곳에서 다시 도박장으로 이동시켰고 도박장 주변 길목에도 “문방(망보는 역할)”을 배치하는 한편

기존 야산에 천막을 설치하거나 빈 창고 등에서 다수 인원이 도박을 하던 “산도박”과 달리, 도박꾼 20여명만 은밀히 모집해 단속 위험성이 낮은 가정집․사무실․식당 등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치밀한 면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습도박자 24명 중 16명이 가정주부들로, C씨(40대․여) 도박으로 인해 5천만원 상당 도박 빚을 지고 가정파탄까지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이 같은 형태로 운영되는 도박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는 한편, 도박자금이 폭력조직 운영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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