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9. 14(목) 오후. 지방청 6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장 등 시의회 의원 22명을 초청. 더 안전한 울산을 위한 ‘시의회 초청 치안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경찰청의 주요 치안정책 설명 및 지역치안에 대한 협조사항 건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찰청은 올 하반기에 ‘시민의 존중과 지지를 받는 시민의 울산경찰’을 목표로 △ 주민참여형 공동체 치안 활성화 △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강화 △ 시민 기대수준에 맞는 인권경찰을 위한 수사시스템 개선 △ 부패와 비리 엄단 사회정의 구현 △ 선진 교통문화 정착 △ 조직문화 개혁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범죄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돼, 상반기 5대범죄와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하는 등 울산지역의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 등 울산경찰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예산 확보지원, 자율방범대 차량지원 예산 확보, 범죄신고 적극 대응관련 협조,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후속 조치 협조,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원 등에 대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윤시철 의장은 ‘울산경찰청에서 요청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으며, 울산경찰이 민생치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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