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 소재 한 인터넷신문 뉴스아이(대표: 허득천)에서 주관하는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활동에 롯데마트 구리점(점장: 김기홍)이 적극 동참했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14일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출입문 두 곳에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모금활동을 위한 배너광고와 모금통을 설치했다
김기홍 롯데마트 구리점장은 “뜻깊은 일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같이 좋은 행사가 널리 알려져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롯데마트 구리점도 이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모금 활동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및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만든 예술조형물(조각상)로서 지난 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000차 수요집회 때 전쟁의 아픔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청동 조각으로. 1920년~1940년대 조선 소녀들의 일반적인 외모를 가진 단발머리 소녀로 의자 위에 손을 꼭 쥔 채 맨발로 앉아 있다.
단발머리는 부모와 고향으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하며, 발꿈치가 들린 맨발은 전쟁 후에도 정착하지 못한 피해자들의 방황을 상징하고 있다.
현재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활동은 연내 설치를 목표로 기업. 개인 및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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