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28일에서 9월 30일까지 생명존중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2017년 시교육청 승격 20주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자살예방 세미나, 걷기대회,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교육청은 9월 16일(토)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학생‧교사‧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뮤지컬 –메리골드”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승격 20주년 기념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극단 비유의 뮤지컬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과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극단 비유의 뮤지컬 “메리골드” 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기획돼 경기도교육청과 강원도교육청 문화콘텐츠로 선정돼 공연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교육청 강병호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뮤지컬을 통해 우리 청소년이 존재 이유와 삶의 가치를 깨닫고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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