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19일 경찰서 2층 한마루터에서 (사)인천광역시 미술협회 이종무 이사장 외 11명 의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내 작품 전시에 적극 협조한 작가 9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남부서 갤러리는 지난 15년 6월 인천시 미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경찰서 내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서 직원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들에게는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위해 조성된 것으로, 올해 세번째 전시회를 맞이했다.
남부서는, 인천광역시 미술협회 회원 22명의 출품작 43점을 경찰서 본관 및 별관 복도 벽면을 이용, 연중 전시 할 계획이다.
이 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작가들을 대표해 이종무 이사장은 “미술전시가 경찰서를 찾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종림 서장은 “자연스럽게 접하는 미술작품들로 직원뿐 아니라 경찰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힐링의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경찰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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