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지난 11~15일 일주일 간 길주초등학교를 방문.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오전 등굣길 캠페인 실시와 함께 학교전담경찰관(순경 최승호)이 길주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720명을 대상으로 1~2학년, 3~4학년 대상 대강당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의 전체 강의, 5~6학년 대상 학급별 최근 부산, 강릉 등 학교폭력 사례, 사이버언어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의 개념과 유형 설명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OX퀴즈를 통한 학교폭력 이해 등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하는 교육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이자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임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경청 한 6학년 K군은 “4학년 때부터 매 학기 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해줘서 앞으로도 절대 학교폭력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진관 서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학교폭력 관련.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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