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팀장; 구민)은 대전시내 식당, 노래주점 등을 돌아다니면서 고급양주와 도우미를 불러 술을 마신 후, “바가지 씌운다” “도우미 불러도 되느냐”며 트집을 잡거나, “돈이 없다”며 상습적으로 술값을 편취한 생활주변 주취폭력배 A씨(60대, 남)를 ‘상습사기’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월 22일 대전 중구 태평동 소재 노래주점에서, “내가 50만원이 있는데, 그만큼 술을 마시겠다”고 속이고 양주 2병을 시켜 마신 뒤 “돈이 없다”며 편취한 것을 비롯, 3개월간 28곳의 업소에서 약600여 만 원 상당의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일정치 않은 A씨는 피해업주가 신고하면 “가슴통증이 있다”며 바닥에 드러누워,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후송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영세업주 등 서민생활을 괴롭히는 생활주변 주취폭력배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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