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9월 21일(목) 오후. 지방청에서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한 범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 학계,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 등 시민단체 대표 35명이 참석해, 부산교통의 현실과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나눴다.
각 기관별 발표내용은 부산지방경찰청이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붐조성) 도로교통공단이 (스마트 시대 교통문화 실태) 교통안전공단이 (교통문화지수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 신라대학교가 (법질서 준수문화 조성) TBN교통방송이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홍보 및 방송 방향)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가 (新 교통문화와 시민의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에 모든 참석자들은 부산의 교통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하고, 각 단체별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작은 실천과제부터 실행해 부산의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범시민 간담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분기별)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 단체별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여부 점검 및 향후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또 한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를 위해 부산경찰은 월별 홍보 및 9월(스쿨존), 10월(사업용), 11월(보행자), 12월(음주운전) 등 단속 테마를 선정해 맞춤형 사고예방 활동을 펼치고,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UCC 공모전 개최, 추석 前 붐 조성을 위한 전통시장 주변 일제 캠페인, 자발적 준수의식 개선을 위한 플래카드 설치, 기획보도, 라디오, 공익광고 등 언론홍보 실시 등 단속과 홍보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부산의 교통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경찰과 유관기관의 부단한 노력이 요구되나, 그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부산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지금부터 깜빡이 켜기 등과 같은 아주 작은 배려를 실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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