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소외 어르신들에 대한 식사제공 등 무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제17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한창이던 지난 23일(토) 축제장인 한강둔치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두차례(유체꽃 축제. 코스모스 축제) 행사장을 방문 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원우회원들은 이날도 수만명의 시민들이 축제의 열기 속에 즐거움으로 들뜬 시각. 장갑낀 손에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손에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약2시간에 걸쳐 진행 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서는 50리터 쓰레기봉투 10여매에 각종 쓰레기가 수거됐는데 일부 시민들이 무심코 버리는 일상쓰레기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행사장 곳곳에서 상당수의 담배공초가 수거됐고 일부에서는 으슥한 곳에 버려진 음식물 등도 발견돼 신속히 수거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 운집 한 많은 대다수 시민들은 주최 측의 홍보와 시민의식으로 쓰레기를 지정휴지통에 넣는 등 예년보다 환경정화에 많은 협조를 하고 있었으나 일부시민들의 무의식적인 쓰레기 노상 투기는 여전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원우회원들은 “수고하신다”는 일부 시민들의 칭찬세례에 더욱 더 힘을 내며 시민들이 깨끗한 자연에서 행사를 관람할수 있도록 드넓게 펼쳐진 행사장을 종횡무진하며 쓰레기 수거에 박차를 가했다
뜨거운 한낯의 열기 속에 진행 된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원우회원들의 옷은 땀으로 흠뻑 젖었으나 마음만은 그 어느 것보다 시원하고 상쾌한 휴일의 시간이됐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회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로 시민들이 보다 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축제행사를 즐길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모두에게 즐거움이 될 수있도록 수고와 정성을 아끼지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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