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강원도 고성군 델피리조트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발표대회)'로 시작해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세무공무원, 행정안전부, 학회, 연구원,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울산시를 대표해 참가한 박창현(남구청 세무7급/ 사진) 주무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혈맥 주파수 과세방안’ 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해 참석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혈맥 주파수’가 지방세법 개정으로 과세대상이 되면 전국적으로 매년 280억 원 이상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동욱 구청장은 “신세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무공무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연구 활동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납세 편의 시책을 개발해 시민에게 더 좋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현 주무관(왼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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