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맹우 국회의원(사진, 울산 남구을)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박맹우 의원은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설득해왔었다.
먼저 지역현안사업으로 장생포 예술창작소 건립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장생포지역의 방치 된 창고를 리모델링해 울산공업센터 특정공업지구 기공식 장소를 기념하고 그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폐산업시설을 예술창작·공연·전시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공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고래문화특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서 장생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분야 3개 사업에 총 7억원을 확보해 남구 재난 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 및 재난 예방용 방범용 CCTV설치 사업에 4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CCTV 20개소 40대를 설치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범죄 예방 효과와 범죄 및 재난에 대한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 사업에 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도산도서관, 하개경로당 등 지난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었거나 침수가 예상되는 지구에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설치해 재난발생시 관련 상황을 사전에 통보해 재난에 따른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특성상 기상특보 표출이 필요한 장생포 지역에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사업에 1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강풍․풍랑․집중호우 및 태풍의 재난발생 시 재난상황을 사전에 통보해 이에 따른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맹우 의원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정기국회에서도 지역에 필요한 정책지원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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