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추석 연휴 기간 벌 쏘임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분석결과 2016년(48건)과 2017(24건)년 7월~9월 기준 벌 쏘임 출동건수를 분석한 결과 작년대비 24건이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객이 많아 질 것을 대비해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성묘나 벌초를 위해 입산할 때는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주위확인, 자극금지, 신속대피’를 지키고, 벌에 쏘였을 때는 ‘침착대응, 응급처치, 신속보고’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또 짙은 향기의 향수나 화장품은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의 옷보다 어두운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벌이 쫏아올 때는 벌을 공격적으로 만드는 행위를 금하고 주변보다 낮고 그늘진 곳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벌에 쏘인 후 벌침이 보이는 경우에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고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어지럼증이나 구토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아야한다.
김경호 서장은“추석을 맞아 성묘나 벌초를 위해 입산할 경우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벌집 발견했을 때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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