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구청장: 박천동)은 9일 구정 발전에 기여 공로가 큰 외국인, 해외동포, 타 시도의 인사를 명예구민으로 선정.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
북구청은 오는 13일까지 추천을 받아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명예구민 대상자를 선정, 오는 21일 오후 7시 문화의달 행사 개막식에서 명예구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명예구민증 수여 대상은 대외적으로 북구의 위상을 제고하거나 구민 생활개선 및 체육·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명예구민이 되면 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편의를 제공하고, 구정 관련 위원회의 위원 등으로 위촉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다.
명예구민 신청은 2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이나 동장, 만 19세 이상 북구민 20명 이상의 연서 등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관련서류를 구비하고 북구청 3층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jh0122@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을 명예구민으로 선정, 이들이북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명예구민 추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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