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유례없는 10일간의 추석연휴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무사히 잘 마무리 했다
2017년 추석명절은 10월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을 포함. 최장 10일간의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서북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석명절 연휴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화재발생 9건, 구조출동 50건, 구급출동 537건 등 총 596건 출동해 19명의 인원을 구조하고, 308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는 전년도 추석연휴와 비교해 화재 5건, 구조 10건, 구급 16건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개천절인 지난 3일에는 성환119안전센터 직원들이 특별경계근무로 순찰 중 성환읍 수향리 방면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상황실에 신고 후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연소 확대를 저지 및 빠른 대처로 재산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
김오식 서장은 “추석 연휴동안 가족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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