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매년 농번기를 맞아 '취급 및 운전부주'의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각종 농기계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최근 3년간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현황 통계에 따르면 수확기인 10월에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피해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의 발생원인 중 대부분이 운전부주의 및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것으로 안전 불감증과 관리의 미흡이 주요 원인이다.
농기계 취급 시 주의사항은 △농기계 사용 시 사용요령을 충분히 숙지 △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 및 정비 △농기계 작업에 적합한 복장 및 보호구 착용 △농기계 작업 중 적절한 휴식 △논･밭 출입 시 주의 △음주 후 작업 금지 △농기계 운전 시 동승자 탑승 금지 △방향지시등 및 야간 반사판 등 등화장치 부착 △운전석 주변 청결유지 등이다.
박성룡 현장대응팀장은 “매년 농사철이 시작되면 농기계의 이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취급자의 안전사고 의식은 매우 부족한 편”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의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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