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18일 전국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7 울산동구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사진공모전에 선정 된 작품은 총 26점으로 금상에 박준선 씨의 ‘나리꽃과 대왕암’, 은상에 변양옥 씨의 ‘사랑해요 슬도’와 조광연 씨의 ‘주전의 아침’, 동상에 ‘해맞이 축제’ ‘소나무의 기상처럼’ ‘대왕암의 아침운해’ 등이 선정됐다.
입상자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 입선 5만원 등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사진기록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총 261점을 접수받아 대학교수와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 된 심사위원이 3차에 걸친 온라인 심사과정을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작품은 홈페이지 갤러리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올해 입상작은 이미 잘 알려진 동구 관광명소를 더욱 수준 높게 부각시켰을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소개했다. 며, 이번 공모전이 동구관광지를 새롭게 부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상 박준선 씨의 ‘나리꽃과 대왕암’ 작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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